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근로 가구의 소득을 지원하고, 근로 의욕을 증진하기 위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소득지원 제도입니다. 이 제도들은 근로자 및 사업자(전문직 제외)의 생활 안정과 자녀 양육을 돕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와 사업자 가구에 지급됩니다. 가구원 구성, 근로소득, 사업소득, 또는 종교인소득에 따라 산정되어 근로를 장려하고 가구의 실질소득을 지원합니다.
또한 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부부 합산 총소득이 7,000만 원 미만이면서 18세 미만의 부양자녀가 있는 가구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최소 50만 원)을 지급합니다.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지원금액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대상자는 매 해 신청 권고 문자를 받게 됩니다. 비 대상자인 분들은 문자를 못 받기에 이러한 장려금이 있는지도 모르며 자신이 장려금을 받을 수 있음에도 몰라서 못 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왜 이러한 경우가 생기는 건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는 자영업자에게 많이 해당되는 경우이며 필자도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를 예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못 받는 사람이 너무 많다?
저는 10년 차 편의점 운영을 하면서 지금까지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신청 대상자 문자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소득조건을 보면 근로장려금은 맞벌이 부부 기준 3800만 원 이하이고 자녀장려금은 7000만 원 이하인데 저의 경우 근로장려금은 조금 힘들며 자녀장려금에는 부합됩니다. 재작년과 작년기준 소득금액은 3800~3900만 원이었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대상자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126번으로(국세 상담센터) 전화해 보면 알 수 있지만 비대상자의 경우 AI목소리가 대상자가 아니라는 한마디만 해주고 전화를 바로 끊어버립니다. 상담원과의 대화는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대상자의 경우 일단 홈택스 접속 후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 바로가기 클릭하여 신청 파트로 갑니다. 그리고 사업소득 명세를 확인합니다. 사업소득을 확인하여 본인이 대상자가 될 자격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뭔가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사업소득이 무려 연 1억 6천만 원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꿈의 소득이 기재되어 있지만 사실장 제가 번돈은 4천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저 말도 안 되는 매출 대비 조정률 때문입니다. 직군에 따라 임의로 정해 놓은 조정률로 대상자인지 비대상자인지 구분한 후 연락을 주기 때문에 아마도 상당히 많은 분들이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비대상자 판별을 받게 되었을 것입니다.
편의점은 매출은 많이 나오지만 그에 대한 마진율이 워낙 낮기 때문에 조정률 25%는 말이 안 되는 수치입니다.
아래 글에서 대상자 및 비대상자의 장려금 신청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신청방법
● 정기신청 기간으로 2024년 5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이며 2023년 소득을 바탕으로 합니다. 정기신청 끝난 후 신청기간은 2024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입니다.
1. 홈택스(https://www.hometax.go.kr/)로 이동을 해줍니다.
2. 근로, 자녀장려금 신청을 클릭합니다.
3. 주민등록번호, 개별인증번호를 넣고 인증을 해줍니다.
4. 연락처 및 환급계좌를 입력하고 신청해 주면 끝입니다.
● 비대상자 및 개별인증 번호가 없는 경우
1.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근로사업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급여사업소득 수령통장 사본, 사업소득 지급대장 사본)
2. 공인인증서나 금융인증서로 로그인 후 위와 같은 경로로 들어가 줍니다.
3. 대상자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며 입력하라는 대로만 입력하시면 됩니다. 단 소득명세작성에서 사업소득명세를 찾아 제출 버튼을 눌러 줍니다. 그 후 준비 했던 자료를 첨부하시면 됩니다.
4. 연락처 및 환급계좌를 입력하고 신청해 주면 끝입니다.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신청 조건
이로써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신청방법 및 조건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잘못 분류되어 대상자가 되지 못한 분들을 위한 신청 가이드를 알려 드렸으니 확인해 보시고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받을 수 있는 돈 못 받는 것도 억울한 일이며 그 금액이 몇십만 원이 아닌 몇백 단위이니 더욱 챙기셔야 할 것 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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